얼마전 그동안 미뤄왔던 존 바텔의 구글 스토리 (원제 : The Search)를 다 읽었다. 우리나라에 "구글 스토리"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온 책은 두권이 있는데, 사실 이 책의 원제는 "검색"이다. 다만, 검색에 대한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주된 소재로서 구글의 창업부터 시작해서 현재에 이르기까지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기 때문에 좀 더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제목인 "구글 스토리"로 변형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제목 앞에 "검색으로 세상을 바꾼"이라는 작은 제목을 달아주는 센스를 발휘해 준 출판사!
하지만 이 책은 단지 구글 이야기에 그치지만은 않는다. 이 책은 원제가 "검색"이고, 그 제목에 걸맞게 검색 산업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검색엔진의 탄생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의 발전 모습, 그리고 간단하게나마 검색의 미래 모습까지, 그야말로 한 눈에 검색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모두 알아볼 수 있도록 잘 정리해 놓았다. 검색의 이론뿐만 아니라 검색 경제와 그로 인해 산업전반에 걸친 영향까지 검색을 중심으로 상당히 폭넓게 다루고 있다.
저자는 정확하게 시대를 나누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구글 이전을 과거, 구글이 창업된 후를 검색의 현재 모습 그리고 그 후의 시대를 미래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저자는 완전한 검색이 가능한 시대를 검색의 미래라고 규정하고, 몇가지 키워드를 제시하고 있다.
1. 탈(脫) 디바이스
2. 이동경로 추적 (History)
3. 개인화 (Personalization)
2. 이동경로 추적 (History)
3. 개인화 (Personalization)
저자는 이런 몇가지 키워드를 통해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추가될 것이고, 지능형 에이전트로써의 검색의 모습을 갖춰갈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거기에 현재 진행중인 시맨틱(Semantic) 웹의 흐름과 더해지면 완전한 모습의 검색이 될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다.
"The search"는 구글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검색 전체 그리고 관련 산업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물론 어떤 관점으로 보느냐에 따라 논지는 틀려질 수 있겠지만, 저자의 논지는 상당히 설득력있게 들린다. 그리고 논지를 뒷받침하기 위해 사용된 배경지식들도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가 되어있어서 보는 사람에게 꽤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검색 관련 산업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다면, 꼭 한번 읽어봐야할 만한 책으로 추천하는 바이다. (현대에 와서 검색과 관련이 없는 분야가 얼마나 될까 싶은 생각도 들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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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검색의 역사에서부터 현재의 구글까지 「검색으로 세상을 바꾼 구글 스토리」
Tracked from 風林火山 : 승부사의 이야기 2007/06/19 07:19 delete검색으로 세상을 바꾼 구글 스토리존 바텔 지음, 신윤조.이진원 옮김, 전병국 감수/랜덤하우스코리아(랜덤하우스중앙)2007년 2월 27일 읽은 책이다. 읽고서 리뷰를 어느 정도 적어둔 것을 꺼내어 보충하여 올린다. 정말 간만에 올리는 리뷰다. 아직 쌓여있는 리뷰만 해도 막막하다. 언제 다 옮길까... 요즈음에 읽은 책들도 리뷰를 못 올리는 판국에~구글을 얘기하기에 앞서 검색에 대해서 먼저 얘기를 하고 1990년대 중반부터 사업을 벌여온 검색 업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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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읽기 시작~!
검색광고에 대해서 많이 알아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요런책을 추천해줘서 고마워~
얼른 읽어야지^^
응! 나처럼 오래 붙들고 있지 말고, 빨리 읽어야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