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 중에 도쿄에서 제가 머물렀던 숙소는 바로 긴자 캐피탈 호텔 신관(銀座キャピタルホテル 新館)입니다. 이번 여행을 계획하면서 사실 신경을 많이 썼던 부분이 숙소이기도 합니다. 숙소를 정하면서 가장 많이 고려했던 조건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긴자 캐피탈 호텔 신관은 긴자에서 조금 떨어진 츠키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쿄 메트로 유라쿠초센(有楽町線)과 히비야센(日比谷線)을 이용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긴자 캐피탈 호텔 신관 찾아가는 법

호텔로 들어서면 상당히 깨끗하고, 현대적인 모습의 로비를 볼 수 있다. 로비에는 대형 TV를 비롯해서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 두 대가 마련되어 있다. 물론 앉아서 쉴 수 있도록 소파도 제공이 된다. 그리고, 아래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찍은 위치의 바로 뒤쪽에는 조식을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이 위치해 있다.

이 날 나에게 배정된 방은 8층. (호실은 생각이 나질 않는다. ㅠ.ㅠ) 사진의 정면에 보이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8층으로 슉슉....
방의 모습은 백번 말하는 것보다는 아무래도 사진으로 보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
주의) 좋은 카메라 덕분에 약간 더 분위기 있게 나오거나, 광각 렌즈 덕분에 조금 넓어 보일 수는 있습니다.



사실 위의 주의에서 얘기한 것 처럼, 사진이 조금 과장되었을 수도 있지만, 나는 대만족이었다. 방의 크기는 조금 작은감이 없지 않긴 하지만, 비지니스 호텔의 그것들을 생각하면, 사실 크게 작다고 느껴지진 않았다. 혼자서 지내기에 딱 알맞은 정도? 당연히, 크면 훨씬 편하고 좋겠지만...그 만큼의 돈이 든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아주 적절한 타협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조용하고 깔끔하게 정돈해 놓은 모습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창가 쪽이 도로와 접해 있기는 하지만, 그다지 큰 도로가 아닌데다가 창문을 닫으면 그 마저도 잘 들리지 않아서 피곤할 때 조용히 쉬기에 딱 좋았다. 또, 방안의 청소상태도 좋았을 뿐만 아니라 매일매일 해주는 청소도 꽤나 신경을 쓰면서 깨끗하게 해줬던 것도 좋았다. 밖에 나갔다 들어오면 항상 새걸로 교체되서 가지런히 놓여있던 슬리퍼나 처음 방을 열고 들어왔을 때 봤던 것처럼 침대위에 잘 정돈되어서 놓여 있던 유카타, 탁자 위의 휴지, 욕실의 휴지를 삼각형 모양으로 접어 놓은 것은 마치, '저희는 구석구석 신경써서 청소를 해드립니다.'라는 것을 대신 확인 시켜주는 듯 하고 왠지 모를 신뢰감도 들었다.
그리고 빼먹을 수 없는 부분중에 하나가 조식! (사실 조식으로 호텔을 결정하는 분들도 있을 듯...)
안타깝게도 매일 아침 급하게 챙기고 내려와서 조식을 먹느라 사진을 한장도 못찍었지만....이라고는 하지만, 혼자서 조식 먹는데 사진 찍고 그러고 있으면 너무 처량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orz) 조식은! 조금 짜긴 했지만 대체적으로 괜찮았다. 매일 아침 약 한두가지씩의 메뉴가 바뀌고, 양식/일본 가정식 등으로 준비가 된다. 물론 뷔페여서 먹고 싶은 걸 양껏 가져다가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사실 이 곳만 다녀왔다면 조식에 대한 얘기도 칭찬 일색이겠지만, 오사카에서 머문 호텔의 조식이 너무 좋았던 관계로 그 느낌이 반감된 면도 없지 않다. (억울하겠지만, 분발하라 긴자 캐피탈 호텔아!)
뭐 길게 말로 썼지만, 결론은 상당히 만족스러웠던 긴자 캐피탈 호텔이었다. 누군가가 도쿄 호텔을 추천해주기를 부탁하면, 이 호텔을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을 것 같다. 어쨋든 3박 4일동안 편안한 나의 쉼터가 되어주었던 긴자 캐피탈 호텔! 아리가또~우!
- 작년에 들르지 못했던 지역 (동경역 부근, 긴자, 츠키지 등)과의 접근성이 좋을 것
- 오사카로의 고다마 프랏도를 이용할 수 있는 전철역(동경, 시나가와 등)과 가까운 곳에 위치할 것
- 지하철(JR, 도쿄메트로 상관없음) 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할 것
- 작년에는 저렴한 곳을 위주로 찾다보니 생각보다 깨끗하지도 않았고, 썩 편하게 지내지 못했던 것 같아서 비용이 조금 들더라도 일단 깨끗하고 서비스의 질에 더 많은 중점을 두었다.

긴자 캐피탈 호텔 신관 입구
긴자 캐피탈 호텔 신관은 긴자에서 조금 떨어진 츠키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쿄 메트로 유라쿠초센(有楽町線)과 히비야센(日比谷線)을 이용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긴자 캐피탈 호텔 신관 찾아가는 법
- 도쿄 메트로 유라쿠초센(有楽町線) 신토미초(新富町)역 4번 출구로 나가서 도보 약 2분
- 도쿄 메트로 히비야센(日比谷線) 츠키지(築地)역 3번 출구로 나가서 도보
- JR 야마노테센(山手線) 도쿄(東京)역 미나미구치(南門)에서 무료 셔틀 버스 이용 (30분 간격으로 운행)

긴자 캐피탈 호텔 신관과 주변 맵
호텔로 들어서면 상당히 깨끗하고, 현대적인 모습의 로비를 볼 수 있다. 로비에는 대형 TV를 비롯해서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 두 대가 마련되어 있다. 물론 앉아서 쉴 수 있도록 소파도 제공이 된다. 그리고, 아래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찍은 위치의 바로 뒤쪽에는 조식을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이 위치해 있다.

입구 쪽에서 바라본 로비 (Lobby)
이 날 나에게 배정된 방은 8층. (호실은 생각이 나질 않는다. ㅠ.ㅠ) 사진의 정면에 보이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8층으로 슉슉....
방의 모습은 백번 말하는 것보다는 아무래도 사진으로 보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
주의) 좋은 카메라 덕분에 약간 더 분위기 있게 나오거나, 광각 렌즈 덕분에 조금 넓어 보일 수는 있습니다.
![]() 입구에서 바라본 방의 모습 | ![]() 조금 더 안쪽으로... |

탁자와 싱글 침대

창가 쪽에서 바라본...

탁자 위의 물건들..
![]() 침대 위에 가지런히 놓여 있는 잠옷(유카타) | ![]() 그리고, 욕실... |
사실 위의 주의에서 얘기한 것 처럼, 사진이 조금 과장되었을 수도 있지만, 나는 대만족이었다. 방의 크기는 조금 작은감이 없지 않긴 하지만, 비지니스 호텔의 그것들을 생각하면, 사실 크게 작다고 느껴지진 않았다. 혼자서 지내기에 딱 알맞은 정도? 당연히, 크면 훨씬 편하고 좋겠지만...그 만큼의 돈이 든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아주 적절한 타협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조용하고 깔끔하게 정돈해 놓은 모습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창가 쪽이 도로와 접해 있기는 하지만, 그다지 큰 도로가 아닌데다가 창문을 닫으면 그 마저도 잘 들리지 않아서 피곤할 때 조용히 쉬기에 딱 좋았다. 또, 방안의 청소상태도 좋았을 뿐만 아니라 매일매일 해주는 청소도 꽤나 신경을 쓰면서 깨끗하게 해줬던 것도 좋았다. 밖에 나갔다 들어오면 항상 새걸로 교체되서 가지런히 놓여있던 슬리퍼나 처음 방을 열고 들어왔을 때 봤던 것처럼 침대위에 잘 정돈되어서 놓여 있던 유카타, 탁자 위의 휴지, 욕실의 휴지를 삼각형 모양으로 접어 놓은 것은 마치, '저희는 구석구석 신경써서 청소를 해드립니다.'라는 것을 대신 확인 시켜주는 듯 하고 왠지 모를 신뢰감도 들었다.
그리고 빼먹을 수 없는 부분중에 하나가 조식! (사실 조식으로 호텔을 결정하는 분들도 있을 듯...)
안타깝게도 매일 아침 급하게 챙기고 내려와서 조식을 먹느라 사진을 한장도 못찍었지만....이라고는 하지만, 혼자서 조식 먹는데 사진 찍고 그러고 있으면 너무 처량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orz) 조식은! 조금 짜긴 했지만 대체적으로 괜찮았다. 매일 아침 약 한두가지씩의 메뉴가 바뀌고, 양식/일본 가정식 등으로 준비가 된다. 물론 뷔페여서 먹고 싶은 걸 양껏 가져다가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사실 이 곳만 다녀왔다면 조식에 대한 얘기도 칭찬 일색이겠지만, 오사카에서 머문 호텔의 조식이 너무 좋았던 관계로 그 느낌이 반감된 면도 없지 않다. (억울하겠지만, 분발하라 긴자 캐피탈 호텔아!)
뭐 길게 말로 썼지만, 결론은 상당히 만족스러웠던 긴자 캐피탈 호텔이었다. 누군가가 도쿄 호텔을 추천해주기를 부탁하면, 이 호텔을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을 것 같다. 어쨋든 3박 4일동안 편안한 나의 쉼터가 되어주었던 긴자 캐피탈 호텔! 아리가또~우!
Episode 1.
긴자 캐피탈 호텔에는 한국인 직원도 있다. 내가 티비를 보다가 미처 안내문을 다 읽지 않고 리모콘을 가지고 장난하던 중, 유료 채널 시청 확인을 누른 것 같아서 이걸 어찌 할까 고민하다가 별로 관심도 없고, 1,000엔이라는 돈이 아까워서 용기를 내 프론트에 전화를 해서 되지도 않는 영어로 떠듬떠듬 말하고 있는걸 한참을 듣더니 반대편에서 하는말 "그냥 한국말로 하셔도 되요. (두둥)", "아...예...예"
그러고는 아침에 내려오는데 프론트 직원 중 한명이 나를 보고 슬며시 웃는걸 목격했다. 캭! 웃기더냐!? 그래도 유료 TV 확인 누른 것도 취소해주고, 친절했으니 봐준다...-.-;;
긴자 캐피탈 호텔에는 한국인 직원도 있다. 내가 티비를 보다가 미처 안내문을 다 읽지 않고 리모콘을 가지고 장난하던 중, 유료 채널 시청 확인을 누른 것 같아서 이걸 어찌 할까 고민하다가 별로 관심도 없고, 1,000엔이라는 돈이 아까워서 용기를 내 프론트에 전화를 해서 되지도 않는 영어로 떠듬떠듬 말하고 있는걸 한참을 듣더니 반대편에서 하는말 "그냥 한국말로 하셔도 되요. (두둥)", "아...예...예"
그러고는 아침에 내려오는데 프론트 직원 중 한명이 나를 보고 슬며시 웃는걸 목격했다. 캭! 웃기더냐!? 그래도 유료 TV 확인 누른 것도 취소해주고, 친절했으니 봐준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호~ 오랜만에 왔더니만... 포스팅이 눈에 확 ! 띄는데요.
벽돌행님이 좋아하시겠는걸요 ..+_+
- 이미 알고 계신가;
안녕하세요. SUN+MOON님.
잘 지내셨어요?
저는 여전히 여행기 시작하는 포스팅만 띡~ 하니 올려놓고, 또 다시 세월아 내월아 하고 있습니다. (ㅋ)
사실 여행기를 시작하자마자 개인적인 일로 조금 바빠져서 다음 여행기를 올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만간 나머지 여행기도 모두 올리도록 할께요.
그나저나 벽돌님은 요새 많이 바쁘신가봐요? 포스팅도 예전만큼 자주 올라오지 않고.....
안녕하세요 윙버스에서 긴자 캐피탈 호텔 검색해서 온 지나가는 행인이랍니다. 저는 다름이 아니라 올 여름에 일본여행을 가는데 제가 머무르게된 숙소가 이곳이라서요. 털컥 예약을 한거라서 걱정되는 부분이 없지 않게 많이 있었는데 이 리뷰를 보고 나름대로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