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곳에 오기 전 한국에서 생각하기로는 매일매일 어떤 일이 있었는지 기록하려고 했는데, 막상 와서 보니까 그것도 쉬운 일이 아니네요. 그래도 1주일에 한번 정도는 지난주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어떻게 지냈는지에 대한 소식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시간...막이래;;;

지난 주에 가장 인상 깊었던 일은, 캘리포니아에도 엄청난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기도 한다는걸 안 것입니다. 지난 주 금요일, 이 곳에는 순간 속도 300km/h130km/h라는 무시무시한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졌었습니다. 그것도 하필 출근 시간부터 강풍이 시작이 되서 시내의 대중교통들이 운행중단하는 사태가 벌어졌었습니다. 흠...캘리포니아는 항상 따뜻하고, 항상 햇살이 가득하고 그런줄 알았는데 살짝 실망입니다요. (참고로 샌프란시스코는 겨울이 우기에 속합니다.)

그리고 지난 주에는 저녁에 시간이 조금 생겨서 직접 크림 스파게티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무려 두번에 걸쳐서요. 레시피는 네이버 레시피를 이용했고, 집 앞의 Safeway에서 장을 봐서 만들었습니다.

권돌표 크림 스파게티 간단 레시피
  1. 베이컨, 양파 그리고 버섯을 보기 좋게 송송송 썬다.
  2. 큼직한 프라이팬에 올리브 기름을 적당히 두르고, 베이컨을 먼저 넣고 볶는다.
  3. 어느정도 익는다 싶으면 양파와 버섯을 넣고 같이 볶는다.
  4. 볶을 때, 다진 마늘을 넣어주면 맛이 좀 더 살아난다!
  5. 어느 정도 볶아졌다 싶으면, 슈퍼에서 사 온 크림 스파게티 소스를 넣는다.
  6. 그리고 살짝 함께 볶아 주다가, 우유를 적당량 부워준다.(기호에 따라서 계란치즈도 넣어도 된다.)
  7. 보기에 살짝 걸쭉하다 싶을 정도가 될 때 까지 끓여 준다.
  8. 한 편, 옆에서는 끓는 물에 스파게티 면이 삶아지고 있다. (소스와 동시에 면이 먹기 좋게 삶아지는거 중요하다!)
  9. 소스가 어느정도 끓었을 때, 준비해 둔 브로컬리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넣어준다.
  10. 자...이제 면을 그릇에 담고, 그 위에 소스를 적당량 얹으면 크림 스파게티 완성!
하핫...말은 쉽지...저도 첫번째 할 때는 어찌나 짜고, 느끼하고 뭔가...이상하든지 실망했었습니다. 하지만 두번째 시도에서는 보기에도 그렇고, 맛도 꽤 성공적이었습니다. 그렇게 만든 스파게티를 친구들이 남기고 간 맥주와 함께 혼자 먹으니....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권돌표 특제 크림 스파게티!


누가 보면 샌프란시스코에 요리 연수 온 줄 알겠습니다요. 큭;;

그나저나 지난 주는 큰 일 없이 지나가긴 했지만, 제가 여기에 있는 것도 이 곳 회사 돈으로 있는지라 무엇이든 시키려고 들어오는 압박이 마치 그저께 있었던 강풍과도 같습니다. 마음은 좀 더 편하게 있고 싶지만, 그러기는 쉽지 않다는걸 알고 있어서 더더욱 스트레스를 받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마냥 철판을 깔 수도 없는 일이고, 다른 시간에서만큼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즐겨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제 이번 주에는 저에게 주어진 몇 가지 프로젝트도 소화해 내야 할 것이고, 어학원(City College of SF) 오리엔테이션에도 참가해야 합니다. 좀 더 바빠지긴 하겠지만, 그렇다는 것은 좀 더 많은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니....그다지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머리만 조금 빠지겠죠 뭐...전 머리숱 많아서 상관없습니다요. ;-)

이상 2008년 첫 주의 보고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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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7 01:46 2008/01/07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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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1/07 01:4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우앗~! 이런걸 다 해먹다니 멋진걸?
    나 가면 꼭 해주기! 꼭~(토마토 해산물 스파게티두요~)

    • 권돌 2008/01/08 23:14  address  modify / delete

      흠..해산물이라;;
      그냥 토마토 스파게티 해주면 안될까? ㅋㄷ;;

  2. 짱아 2008/01/07 15:5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안뇽- 하하. 잘지내는구나?
    여기는 잘 운영되는거얌? 쿄쿄- 건강 조심하궁. 잘지내삼 ^^

    • 권돌 2008/01/08 23:14  address  modify / delete

      그럼 잘 지내고 있지. ^^
      여기는 계속 운영하고 있긴 한대, 짱아처럼 부지런하지는 못하지!

      짱아도 새해 복 많이 받고, 건강해~! (너도 이제 30이구나! ㅋㄷ;)

  3. petit 2008/01/09 04:0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우와..멋지다. 요리연수~ ㅎㅎㅎ 친구 동생이 저기 어학원 좋다고 한거 같아. 근데 헬렌하우스에서 밥도 해서 먹을 수 있나? 훔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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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일 동안 테네시와 버팔로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친구 두 명이 방학을 맞아서 제가 머물고 있는 샌프란시스코로 놀러왔었습니다. 덕분에 포스팅도 뜸하고, 새해 인사도 제대로 못드렸었네요. 한국은 이미 2008년도 2일째가 되었겠네요. 늦었지만 새해 인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고자 하는 일들 모두 잘 되시기를 바랄께요.

이 곳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매 년 1월 1일 자정이 되면 Bay Bridge 근처에서 불꽃놀이를 합니다. 한국에서는 불꽃놀이 대신에 타종식을 하고, 그 현장에서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종각 근처로 모여들죠? 여기도 마찬가지로 많은 시민들이 새해를 알리는 카운트다운과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서 Pier로 몰려 들었습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인파들이 몰려들었고, 모두들 새해가 오는 것을 기쁘게 맞이 하는 모습들이었습니다. 드디어 카운트다운을 하고, 00시 정각이 되자마자 Bay에서는 새해를 축하하는 불꽃을 쏘아 올립니다. 사람들은 크고 화려한 불꽃이 터질 때마다 환호성을 지르면서 새해가 온 것을 서로 축하합니다. 저는 스스로에게 잘 하자는 다짐을 하고, 멀지만 한국에 있는 가족들, 여자친구 그리고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기를 빌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제 연말연초의 파티 분위기는 끝났고, 내일부터는 다시 회사에 출근도 해야 하고 14일부터는 어학원도 시작을 합니다.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최대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생각하면서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잘 활용하려고 합니다. 물론, 시간이 날 때마다 블로그를 통해 함께 공유도 할 예정입니다. 자주 찾아주시고, 많이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__)

마지막으로, 어제 있었던 불꽃놀이 동영상을 함께 올립니다. 즐거운 2008년 되시기 바랍니다!

FLV Player(New Years Fireworks in Bay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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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1 13:12 2008/01/0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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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1/02 06:0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와우~멋지다. 우리나라에서는 저런 불꽃놀이는 여의도 불꽃축제에서나 볼수 있는데...
    몇년 전 불꽃축제 기억나네. ^^
    2007년 마지막과 2008년 새해..함께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더 많이 함께할 날을 기약하며..
    새해 복 많이 받고 머나먼 타지에서 굳게 결심한 목표와 의지 꼭 이루길 바래요~
    2007년 한 해동안 고마웠고 2008년에도 잘 부탁해요. 꾸벅~(--)
    얼마 남지 않은 만날 날을 기대하며~

    • 권돌 2008/01/02 13:50  address  modify / delete

      꾸벅인데 왜 찡그리고 있어?
      (__) 이렇게 아래로 깔아야지(표현 이상하네..거참;;)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 꾸(__)뻑

      이제 한 달만 있으면 볼 수 있겠네요. ^^
      그 때까지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고, 2008년에도 힘내기!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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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늘이 아니라, 어제였죠.
샌프란시스코 국제 공항까지의 비행은 무려 한시간이나 비행시간을 단축시켜 준 유능한 기장님 때문에 그나마 한결 수월(하지만 역시 장시간 비행은 힘들어..)하게 왔습니다만, 한시간이나 늦게 마중 나온(캭;;) Molecular의 Toshi의 도움을 받아 숙소인 Helen Place에 도착한 시각은 처음 예정했던 시각과 같았습니다.

이 곳 Helen Place는 전 Ion Global SF의 MD였던 Wei-tai의 지인의 집인 것 같은데, 3층이 통째로 비어서 이런 식으로 세를 놓는 것 같았습니다. 구조는 이렇습니다. 아파트에 들어오면 2층 공동거실(호텔의 로비와 같은)이 나오고, 1층으로 내려가면 주인집(Agnes & Tim)이고, 3층으로 올라오면 방이 두 개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를 제가 쓰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세를 놓을 것을 염두에 둔 것인지, 각 방마다 화장실이 딸려 있는게 특이합니다. 그리고 또 위로 올라가면 이 곳의 아저씨(Tim)가 애지중지 하는 것 같은 옥상이 나옵니다. 옥상에서 보는 샌프란시스코의 풍경이 참 괜찮네요. 그리고, 다행히도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어서 이렇게 소식을 전할 수도 있답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초고속인터넷처럼 빠른 속도를 내지는 못합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의 네트워크 인프라는 정말 상당한 수준이라는걸 새삼 깨닫게 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Helen Place의 공동 거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Helen Place - 3층

사용자 삽입 이미지

Helen Place - 3층


어쨋든, 집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날이 밝을 때, 샌프란시스코 시내 구경을 하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만, 장시간 비행 때문에 힘들었던지 잠시 쉰다고 침대에 누운 뒤에 일어나보니 시각은 이미 여섯시를 넘겨주셨습니다. (쿠오) 그래서 주섬주섬 옷을 챙겨 입고, Union Square쪽으로 향했습니다. Union Square를 중심으로 주변의 모든 백화점 및 상점들이 이미 크리스마스 단장을 마친 상태였고, 그 모습도 참 볼만 했습니다. 제가 꼭! 크리스마스가 되기 전에 삼각대랑 카메라를 챙겨 나가서 제대로 된 Union Square 주변의 모습을 찍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암튼, 저는 미처 챙겨오지 못한 이런저런 물건들을 사기 위해 Macy's Mens Store와 Walgreens라는 약국을 들렀습니다. 흠...이 곳의 물가는, 의류는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데 반해서 생필품의 가격이 상당히 비쌉니다. 실제로 제가 옷을 하나 사는데는 아무런 망설임이 없었는데, 칫솔을 사려고 하니 한국보다 훨씬 비싸서 망설이게 되더군요.

어쨋든, 이것저것 돌아다니다 보니 배가 고파지더군요. 그래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간단하게 햄버거나 먹자 생각해서 지난 4월에 왔을 때 봐 놓았던 버거킹을 찾아가서 햄버거를 먹었습니다. 한국에는 없는 더블와퍼 버거! (있나?) 고기 패티가 두장이 들어있는....(으하하..살찐다. 살쪄!)

그렇게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첫 날이 흘러갔습니다. 아직 여독이 채 풀리지 않은 상태여서 어제밤에 올리려고 생각했던 것을 이제서야 올리게 됐습니다. 사실 다음부터는 이렇게 자세하게 얘기를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처음 적응해 나가는 기간 동안에는 왠지 재밌는 일도 많을 것 같아서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좀 자세하게 적을 생각입니다.

모두가 저에게 얘기한 것처럼, 좋은 기회인 것만은 사실입니다. 중간에 과정이 어쨋든, 이 기간을 마치고 난 후야 어쨋든간에 말입니다. 하지만, 왜 그런 것 있지 않습니까? 생각의 한 켠에는 이 기회를 즐기려는 마음이 있는 반면에 또 다른 한 켠에는 뒤늦게 이런 타지에 혼자 떨어져서 말도 잘 통하지 않는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남아야 한다는 두려움. 무엇보다도 사람들의 평판에 신경을 많이 쓰는 저이기에 이런 생각들이 은근히 저를 압박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출발하기 전에 수십번도 더 흔들렸던 내 마음과 나를 위해 많이 애써준 분들 혹은 나를 믿어준 사람들, 그리고 무엇보다 나 스스로를 위해.....잘 해 보자고, 잘 할 거라고 오늘도 다시 한 번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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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9 10:04 2007/12/0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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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민주당 2007/12/09 23:5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머야!!!!!!! 디따 멋지잖아!!!!!!!!!!! 왜케 널버!!!!!!!!!! ;ㅁ;

  2. petit 2007/12/10 06:0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도착했군요. ㅎㅎㅎ 내가 썼던 작은 방이네. 아~ 나도 다시 가고 싶어라~
    Macy's 백화점 3층인가 4층인가에 까페있는데, 커피한잔 마시면서 내려다보면 크리스마스 트리 및 유니언 스퀘어 광장이 다 보이죠.
    두려움, 부담감. 공감공감. 그래도 잘 할 수 있어요~

    • 권돌 2007/12/10 21:48  address  modify / delete

      동은 선임님!
      혹시 여기서 몇 개 준비해주는 수건은 어떻게 쓰셨나요? 직접 세탁해서 쓰셨나요? 아니면....Agnes가 세탁해줬었나요? 이런거 물어보기 참 거시기 해요;;

  3. 비밀방문자 2007/12/10 06:0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권돌 2007/12/10 21:46  address  modify / delete

      근데 공동거실을 쓸 일이 거의 없는데다가, 여기는 우리나라 아파트처럼 따뜻하지 않아...집 안이 오히려 더 춥게 느껴질 정도야. 에고...익숙하지도 않은 곳에서 혼자 지내려니 꼭 벌 받는 기분이야...싫어;;

  4. petit 2007/12/11 04:0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1. 수건? 나있을때는 이불,수건 다 세탁해줬었는데..^^;;;
    이불은 일주일에 한번이고, 수건은 잘 기억이 안나네.
    2. 미국집 추운거 맞죠? 히터같은거 머하나 사야한다니까...
    3. 리틀 이탤리에 있는 성당가봐요. 난 거기가 더 좋더라. 천정에 하늘그림 있음. 히히히. 너무 멋짐.
    4. 사진보니까, 내가 못가본 곳이 너무 많쟎아. ㅜㅜ 나도 다시 가고파~
    5.

    • 권돌 2007/12/11 13:03  address  modify / delete

      1. 수건 다 써가는데 세탁을 안해줘요! 흑;;
      2. 완전 추워요..게다가 뉴스 보니까 요새 날씨가 미쳐서 평년보다 7도나 낮다고 하네요;
      3. 네네....거기도 꼭 가볼께요!
      4. 흠...저 이제 겨우 Grace Cathedral하고 Union Square밖에 못 가봤는데요?
      5. 네? 이러시면 곤란해요;; 효효;;

  5. ocs 2007/12/12 19:0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엉아는 가자마자 기숙사 감옥이였는데.. 뭐 들여놓을것도 없겠네~

  6. sunyoung 2007/12/14 12:5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도형, 방은 생각보다 적지만 집은 아담해 보이네요. 샌프란의 크리스마스는 명품의류의 할인 파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이런 기회에 여친에게 명품하나 선물 할 수 있죵. 거기서 4-5 정거장 지하철을 타고 스탠포드에가서 미국 대학생들의 생활도 많이 느껴 보세요. 내가 있을 때는 그 짓 참 많이 했지요. 기회는 자기가 만드는 것.
    겉으로 보기에 좋은 기회이지만 정말 인생에서 좋은 기회로 만드는 것은 스스로의 마음가짐이 지요. 무엇보다도 타지에서는 자신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능력과 외로움을 극복 하기 위해서 다양한 취미를 개발 해야 된다는 것이지요. 여하튼 파이팅 !! 어려운 일 있으면 연락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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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토요일(8일)에 지사 파견 형태로 San Francisco에 가게 되었습니다. 기간은 약 6~8개월정도이고, 실질적으로 업무를 위한 파견이라기 보다는 트레이닝을 위한 파견이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비자도 취업(H)비자나 관광/업무(B) 비자가 아닌, Trainee/Internship 비자(J)를 발급 받았습니다. J비자는 준비하는게 상당히 까다로웠습니다. 게다가 영어 인터뷰라고 해서 슬쩍(아니 많이) 쫄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미국대사관이나 기타 관련사이트들에 나와 있는 정보대로 준비만 잘하면 지레 겁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사람 마음 참....) 혹시 J-1 비자를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 중에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이 곳이나 저의 개인 메일(mkwondo@gmail쩜com)로 물어보시면, 제가 아는 한에서 최대한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에서 저는 우리 회사의 자매회사인 Molecular에서 교육을 받게 됩니다. 그 교육이 어떤 형태가 될지는 아직은 잘 알지 못합니다. 아마도 초기에는 케이스 스터디, Meeting 참관 등의 방식으로 이루어질테고, 저를 맡아서 멘토링 해 줄 Molecular의 담당자가 괜찮다고 생각이 되면,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Ion Global Korea에서 User Interface/Information Architecure 기획을 담당했었고, Molecular에서도 비슷한 분야의 Training을 받을 예정입니다. 물론 업무 종료 후에 어학원을 다니면서 영어도 공부할 것이고, 우리와는 다른 그들의 문화도 함께 배워올 예정입니다.

실제로 영어를 잘 하지도 못하고, 사전에 많은 준비를 하고 떠나는 것도 아니어서 출국 하루 전인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리버리 합니다. 도착해서는 어리버리 하지 말아야 할텐데 말입니다. 어쨋든, 많이 보고, 느끼고 배우고 오겠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정리하고, 생활하면서 느끼는 점들이나, 에피소드 그리고 정보가 될만한 내용들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해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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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6 23:47 2007/12/06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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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방문자 2007/12/08 05:5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권돌 2007/12/09 09:19  address  modify / delete

      바턴말고, 나 있는 동안 올 수 있도록 해...앙짱~
      같이 사진도 찍으러 가고 그러자...

      암튼 열심히 할께! 앙짱도!

  2. 민주당 2007/12/10 00:0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앙짱이군!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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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 Gate Bridge

샌프란시스코의 상징 금문교(Golden Gate Bridge)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1일(한국기준)까지 약 일주일간 ad:tech 참관, Isobar 관계사 방문 및 리프레시의 목적으로 회사 동료들과 함께 샌프란시스코를 다녀왔습니다. 제가 봤던 것들, 느낀 것들을 중심으로 간단하게나마 여행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지난 일본여행기도 그랬듯, 얼만큼의 분량이 될지, 또 언제 끝날지는 미지수입니다. 하지만, 최대한 제 머리속에 남아 있는 기억과 가슴속에 담아두었던 느낌이 모두 사라지기 전에 가능한한 많은 이야기들을 적어보고 싶은게 욕심입니다.

마지막으로, 샌프란시스코에 머물러 있던 일주일동안 우리를 너무나도 반갑게 맞아주고 많은 신경을 써준 Ion Global SF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특히 거의 매일 우리를 위해 시간을 내준 James에게 감사, 감사 또 감사!

Thank you SO much, SF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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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3 00:36 2007/05/13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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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http://blog.naver.com/brad9117?Redirect=Log&logNo=40022987840


4월 24일부터 5월 1일까지 ad:tech 참관 및 지사방문을 목적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다녀옵니다.
그 동안 업데이트가 없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원래 없었잖아!!! 큭;;)
조심해서 잘 다녀오겠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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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3 19:35 2007/04/2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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