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 샌프란시스코에는 어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샌프란시스코는 12월부터 우기에 접어들어 3월까지는 꽤 많은 비가 내린다 그래서 올 때부터 걱정했는데, 이제서야 처음으로 비가 오는 모습을 보게 됐네요. 그리고 비오는 날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약간의 교통 체증과 우산으로 인해 붐비는 버스 등이 꽤나 한국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그나저나 한국에는 눈이 많이 왔다면서요? 눈 보고 싶다;;;
그렇게 힘들게 출근을 해서 회사에 도착을 했더니 반가운 선물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1층에서는 건물에서 입주사의 직원들을 위해 과일, 케익, 커피와 각종 음료들을 마음껏 가져가서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해 놓은 것입니다. 마침 아침을 먹지 못한 저는 케익 세 조각을 냅다 들고 사무실로 올라왔습니다. (냠냠) 그렇게 사무실로 올라왔더니 또 하나 선물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바로 위에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곱게 둘둘 말은 담요와 덕담(?) 한마디가 적힌 카드가 함께 책상에 놓여 있었습니다. 예, Molecular에서 직원들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입니다. 일교차가 심하고, 실내가 꽤나 쌀쌀한 샌프란시스코에 참 잘 어울리는 선물인 듯 합니다. 옆에서 제임스는 들고 피크닉 갈 수 있겠다고 좋아합니다. (맨날 놀 생각 제덕이!) 큰 선물은 아니지만 다들 상당히 만족스러워 합니다.
저에게 위문품을 보내실 분들은 아래의 주소로 보내시면 됩니다. (크하! 누가 보낸다고!)
475 Brannan Street, Suite 410
San Francisco, CA 94107
Kwon, Dohyung
자자!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사실 지난주 주말에 짬을 내서 일주일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소식 전하려고 했는데, 어쩐 일인지 갑자기 몸이 너무 좋지 않아서 주말 내내 누워 있느라 이제서야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
지난 주의 가장 큰 이벤트는 누가 뭐래도 첫 출근이었죠. 다른 환경, 다른 언어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처음으로 대면하게 되었는데요. 그런 갑작스런 환경의 변화가 약간의 스트레스로 작용했는지 주말에는 온 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두통, 복통까지 겹쳐서 살짝 고생했습니다. 누군가는 물갈이라고 했는데, 물갈이 치고는 참 요란스럽게 한 것 같습니다. 자, 그럼 첫 출근한 Molecular의 모습을 잠깐 볼까요?
사실 이 곳에 와서 가장 부럽다고 생각한게 이러한 근무환경입니다. 우리와는 다른 여러가지 사정이 있겠지만, 그런 조건들은 차치하고라도 확실히 부러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 곳에서 근무하는 사람들과 얘기를 나눠보면 이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자기들보다 더 성공한 기업들 - 흔히 알려진 성공한 닷컴 기업들 - 의 기업문화와 근무 환경을 부러워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듯이 이런 좋은 환경을 누리기 위해서는 확실히 더 많은 이윤을 남겨야 한다는건 어딜 가나 변함없는 진리인 것 같습니다. 다만, 그렇게 해서 생긴 이윤을 좀 더 직원들을 위해, 혹은 기업 문화를 위해 다시 쓰고, 나눌 줄 아는 것도 기업의 혹은 기업주가 반드시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 이제 이 곳의 사무실을 둘러봤으니 저와 함께 약 반년동안 같은 팀으로 일하게 될 사람들을 만나보겠습니다. 제가 이 곳에 와서 차례로 여러 사람들을 만났는데, 그 중에는 지난 4월에 들렀을 때 봤던 사람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저는 Molecular의 eXperience Design(xD) 팀의 일원이 되어서 일을 하게 되는데요, xD 팀의 대부분은 합병하기 이전의 Ion Global SF의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왠지 따로 사진을 찍기가 좀 쑥쓰러워서 목요일에 있을 크리스마스 파티 때 하게 될 공연의 연습 도중에 찍은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위에 사진에는 없지만 xD팀에는 이들 외에도, James, Simon (Matthews), Erika, David 등 총 12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람들에 대해 자세한 얘기는 앞으로 좀 더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나저나 하필 사진을 크리스마스 파티 공연 연습을 하는 중에 찍어서인지 영 무게감이 없네요. 이왕 올린김에 오늘은 공연 연습하는 동영상으로 글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누가 가장 열심히 하나 보세요. 확실히 우리랑은 정서가 틀리죠? ^^ 우리 팀은 이번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B-52s의 Love Shack을 공연하기로 했습니다. (정작 파티 얘기는?? -.-;;)

비오는 San Francisco의 거리

크리스마스 및 신년 선물!
저에게 위문품을 보내실 분들은 아래의 주소로 보내시면 됩니다. (크하! 누가 보낸다고!)
475 Brannan Street, Suite 410
San Francisco, CA 94107
Kwon, Dohyung
자자!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사실 지난주 주말에 짬을 내서 일주일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소식 전하려고 했는데, 어쩐 일인지 갑자기 몸이 너무 좋지 않아서 주말 내내 누워 있느라 이제서야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
지난 주의 가장 큰 이벤트는 누가 뭐래도 첫 출근이었죠. 다른 환경, 다른 언어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처음으로 대면하게 되었는데요. 그런 갑작스런 환경의 변화가 약간의 스트레스로 작용했는지 주말에는 온 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두통, 복통까지 겹쳐서 살짝 고생했습니다. 누군가는 물갈이라고 했는데, 물갈이 치고는 참 요란스럽게 한 것 같습니다. 자, 그럼 첫 출근한 Molecular의 모습을 잠깐 볼까요?
사실 이 곳에 와서 가장 부럽다고 생각한게 이러한 근무환경입니다. 우리와는 다른 여러가지 사정이 있겠지만, 그런 조건들은 차치하고라도 확실히 부러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 곳에서 근무하는 사람들과 얘기를 나눠보면 이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자기들보다 더 성공한 기업들 - 흔히 알려진 성공한 닷컴 기업들 - 의 기업문화와 근무 환경을 부러워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듯이 이런 좋은 환경을 누리기 위해서는 확실히 더 많은 이윤을 남겨야 한다는건 어딜 가나 변함없는 진리인 것 같습니다. 다만, 그렇게 해서 생긴 이윤을 좀 더 직원들을 위해, 혹은 기업 문화를 위해 다시 쓰고, 나눌 줄 아는 것도 기업의 혹은 기업주가 반드시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 이제 이 곳의 사무실을 둘러봤으니 저와 함께 약 반년동안 같은 팀으로 일하게 될 사람들을 만나보겠습니다. 제가 이 곳에 와서 차례로 여러 사람들을 만났는데, 그 중에는 지난 4월에 들렀을 때 봤던 사람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저는 Molecular의 eXperience Design(xD) 팀의 일원이 되어서 일을 하게 되는데요, xD 팀의 대부분은 합병하기 이전의 Ion Global SF의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왠지 따로 사진을 찍기가 좀 쑥쓰러워서 목요일에 있을 크리스마스 파티 때 하게 될 공연의 연습 도중에 찍은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위에 사진에는 없지만 xD팀에는 이들 외에도, James, Simon (Matthews), Erika, David 등 총 12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람들에 대해 자세한 얘기는 앞으로 좀 더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나저나 하필 사진을 크리스마스 파티 공연 연습을 하는 중에 찍어서인지 영 무게감이 없네요. 이왕 올린김에 오늘은 공연 연습하는 동영상으로 글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누가 가장 열심히 하나 보세요. 확실히 우리랑은 정서가 틀리죠? ^^ 우리 팀은 이번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B-52s의 Love Shack을 공연하기로 했습니다. (정작 파티 얘기는?? -.-;;)
FLV Player(P1000111.flv (3.24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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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선물이 왠지 감동적인걸.(저런것도 주다니 좋네!) 추운 너를 위해 준비해준것 같아.
그리구~저건 강아지가 아니라 개야 개. 넌 우리 두리한테두 개라고 그러더니 왜 쟤한텐 강아지라고 하는거야?ㅋㅋ 개가 참 멋지네~저런거 키우고싶어.ㅎㅎ
개한테도 저런걸 다 씌워주고..정말 전체적으로 클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그나저나...동영상이 참..ㅋㅋㅋ 넘 재밌는 분들이다.
왠지 함께 일하면 항상 즐거운 분위기가 나겠는걸? 네 모습이 안보여서 아쉬워~~
아프지말고 저런 분들과 잼나게 생활해 ^^
다음 얘기가 또 궁금하네.ㅎㅎ
쟨 엄청 얌전해~ 두리는 나만 보면 대들잖아!
흠.....사실 문화적인 차이 때문에 저런 이벤트를 좋아하는거지, 일할 때 까지 항상 저런 분위기는 아니야....일할 때는 뭐, 어디든 비슷비슷? 아닐까? 암튼 앞으로는 아프지 말아야지!
흐,, 간만에 왔더니
업데이트가 두건이나 있었네요!
분명히 rss로 구독하고 있는데
이놈이 업데이트를 잘 안해주는군요 -_-
참,, 권돌님 우편물이 쌓이고 있어요~ ㅋ
잘 구경하고 갑니다~
흠...그러게 내거 Feeding이 좀 늦는것 같더라..
앙짱 hanrss 쓰는거야? 확인 함 해볼께..
그나저나, 내 우편물은 어쩌지? + 내 메일함도 꽉 찼더라;;
누군가가 나한테 144MB나 되는 메일을 보내놨어!
확인 부탁해요! 앙짱님;;
Happy Christmas & Happy New Year!